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 및 중앙검사본부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DB)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 (Web Application Server)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웹과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 엔진)에 대한 성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IT 성능 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건협은 지부별로 분산된 DB 운영 환경진단 및 개선을 위해 엑셈 DB 성능 관리(DBPM:(Database Performance Management,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운영 중인 시스템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현재까지의 국내 APM 솔루션이 웹서비스의 응답속도와 동작 상태를 관찰하고 미들웨어(WAS : Web Application Server)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보고하고 분석하는 솔루션 중심이었다면, 현대의 APM은 사용자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인프라까지 전체 IT스택(stack)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음)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건협은 대규모 DB의 성능 관리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사전 경보 체계를 마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스템 장애 최소화 및 서비스 상태를 분석하여 업무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 성능 관리 시스템 간의 실시간 연동과 데이터 연계를 통해 WAS의 액티브 트랜잭션과 DB의 세션 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 대시보드를 구현하여 더욱 강력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건협 정보지원실 고복희 실장은 “이번 통합 IT 성능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본·지부간 업무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더욱 빠르게 반영하여 직원과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