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심사 신도회(신도회장 황영숙)는 12월 2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는 마음으로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정심사 신도회(주지 보선스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하면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신도회의 따듯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나눔의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정심사 신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대상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김천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어 출범 이후 각계각층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으며, 평화남산동에서는 올 초 14개 단체들이 성금 77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간편식품세트 360개(2,000만원 상당)를 김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받은 간편식품세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암 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올 5월에도 간식세트 35박스와 텐더스틱 67박스를 지원하고, 8월에는 간편식품세트 400박스, 10월에는 가정용소화기 150개를 전달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천시 농소면(면장 김성봉)에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겨울 추위를 녹위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참여 열풍이 불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삼보건설(사장 김종용)이 100만원, 농소면 농민회(회장 이도덕)가 30만원, 봉곡리화목회(회장 박금규)가 30만원 기부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삼보건설 김종용 사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곤 하는데, 특히 올해는 더욱 나눔이 절실한 한해라고 생각돼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삼보건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덕 농민회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돌보는 일에 농민회가 앞장서서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금규 봉곡리화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화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