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코오롱플라스틱 노동조합(위원장 강상현), 김천시 코오롱바스프이노폼 노동조합(위원장 장경근)은 12월 28일 양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40포대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동조합 회원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시 코오롱플라스틱 노동조합 강상현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고 따뜻한 손길이 닿아 우리 사회가 더욱더 따뜻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천시 코오롱바스프이노폼 노동조합 장경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천불교사암연합회와 용화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9김천불교사암연합회 1백만원, 용화사 1백만원)
김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적인스님(용화사 주지)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걱정되는 요즘”이라며 “연말연시일수록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천불교사암연합회 부회장 진웅스님(중암 주지)은 “여러 곳에서 기부 행렬이 지속되어 온정 넘치는 김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불교사암연합회와 용화사는 지난해는 물론, 올해도 여러 차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셨다.”며 “대승의 보살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불교사암연합회는 올해 4월에 성금 5백만원을, 용화사는 올해 1월에 1백만원, 3월에 3백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지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좌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4월 제1기 출범 이후 매년 연말 꾸준히 희망 나눔 불우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앞장서고 있으며, 김천시 시정 역점 추진사업인‘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인‘참여’와‘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성금 기탁 등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하비~지좌! 행복키트 만들기’사업, ‘하비~지좌! 친환경 EM제품 만들기’사업 등 다양한 주민중심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왔으며, 2023년 1월 제3기 출범을 앞두고 있다.
김기옥 지좌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약소하지만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아름다운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감문면 체육회(회장 김윤현)는 감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감문면 체육회 회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 취약한 가구를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준비했다.
김윤현 체육회장은 “이번 기부는 체육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아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손태윤)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 쌀 나눔(10kg 16포)을 실시했다.
쌀은 관내 각 경로당 16개소에 1포씩 전달됐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의 참여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의 의미를 더했다.
손태윤 위원장은 “이번 쌀 나눔에 추운 날씨에도 참석하여 주신 각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잘사는 증산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더욱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도움과 힘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