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2년 탄소중립 기술실천․확산 우수사례 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핵심 기술을 실천, 확산하고 있는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심사하여 최우수상 1개 단체, 우수상 2개 단체, 장려상 6개 단체를 선정했다.
전국단위의 경진대회에서 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경상북도기술원의 추천과 농촌진흥청의 심사를 거쳐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 표창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탄소중립 실천 GO-GO-GO 운동은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올리고,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 꼭 지킬 것은 유지하고”라는 뜻의 3GO 운동이다.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박원규 회장은 “매년 농촌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농약빈병 수거활동, 농약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하는 한편 농업 현장에서 지킬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활동이 인정받게 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지도자회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