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일품청(대표 박월선)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8일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직접 생산한 된장(6kg) 40개(5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일품청은 1956년에 설립된 국내 개량 된장의 대표주자로 국산콩으로 만든 간장, 된장, 메주 등 전통 장류 생산전문기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500만원 상당의 된장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된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월선 대표는 “장류 사업을 하면서 그동안 받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 매년 기부를 하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콩으로 담은 된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매년 후원을 지속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일품청의 기부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