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2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6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고령2일반산업단지는 다산면 송곡리에 위치하며 2008년 8월 착공됐다. 주업종은 금속가공 ․ 전기장비 ․ 기계 및 장비 등으로 82개사 업체가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고령군의 발전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고령2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는 “고령군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고령2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기탁해주신 이 귀한 성금은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쌍림면 쌍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상홍)은 지난 23일 쌍림면에 사랑의 성금 100만원, 사랑의 물품 100만원을 기탁했다.
쌍림농업협동조합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성금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즉석식품(짜장, 카레)을 기탁하기 위해, 면사무소와 협업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진정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쌍림농업협동조합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박상홍 조합장은“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항상 이웃과 함께하는 조합이 되겠다.”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재원 쌍림면장은“매년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쌍림농업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