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심통봉사클럽(회장 하준호)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5일 연말을 비안면 저소득층 7가구에 연탄 2,000장과 생활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마음으로 통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심통봉사클럽은 의성군 출신 고향 선후배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현재는 회원수가 40명 정도에 이르고 있다.
하준호 심통봉사클럽 회장은 “차가운 날씨이지만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힘이 난다. 고향의 힘든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영수 비안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면의 어려운 대상자 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하준호 심통봉사클럽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겨울이 힘겨운 분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