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은 12월 26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매서운 한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힘겹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도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안태영 회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렵게 연말연시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경산시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켜주는 복지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산시의회 안문길 부의장, 에스닷 경산점(대표 이재민), 해수전복(사장 박향순)는 중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되길 희망하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안문길 부의장은 주민들과 남다른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작은 사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스함을 함께 하고 싶다.”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에스닷 경산점은 고객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친절히, 최고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직하게 판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경산시의 대표적인 문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뜻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매년 기부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