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2월 22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2022년 농산물 산지유통시책평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 실시하는 경상북도 농산물산지유통 시책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의지, 농산물 유통관련 특수시책, daily(도단위 통합브랜드) 출하실적, 원예산업 종합계획 및 산지유통종합계획 정책 등, 총 4개 항목 9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상주시는 9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합마케팅 참여율과 daily 출하실적, 산지유통 활성화 정책 및 유통구조개선 의지 항목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상을 수상으로 상주시는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2020년 대상, 2021년 최우수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상주시가 농산물 산지 유통의 중심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종진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농산물 산지유통 평가에서의 3년 연속 수상은 상주시 농산물 생산농가 및 유통 관계자분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주시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2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 확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실천율 등 9지표 20종 항목을 종합평가해‘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기술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실적, 재해대응 실적,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각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광스러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뿐 아니라 농촌진흥기관 우수팀 경진대회‘우수팀상’,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2022년 분야별 수상은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이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진취적으로 일하는 지도사 양성과 현장중심 농촌지도 시스템 운영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발전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