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20일 본 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특별지원된 청소년들에게는 목공지도사 2급 등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립지원, 학교생활적응과 생활안정을 위한 생활지원, 종합심리검사비를 지원하여 심리정서적인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따른 심리정서적인 안정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 안내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관한 사업과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각 기관에서 운영될 위기청소년 사업에 대한 지원 연계와 특별지원 청소년에 대한 추천도 다루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이창희 상주시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위기청소년 사업과 프로그램이 공유되고 활성화되어 상주시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상주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난 2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모습들을 알리고자 2022년 상주 꿈드림 성장 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 꿈드림 성장 발표회는 올 한해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한 우수 청소년3 명, 멘토 선생님 1명에게 상주시장, 상주경찰서장 표창장 시상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보켈·사물놀이 공연과 목공예·그림 전시회를 그리고 제과제빵·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부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이 참석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여 환경 봉사동아리6명, 컴퓨터 자격증4명, 목공자격증1명,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7명, 검정고시 합격자 41명(만점2명) 등 참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오귀영 센터장은 이번 꿈드림 성장 발표회를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 바라보는 인식개선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