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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 누려요

“사랑의 손길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 희망 전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회장 김문식)와 상주검찰청(지청장 김은미)은 12월 20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백미10kg 255포를 상주시청에 기탁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연합회는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봉사, 청소년 선도와 시민을 위한 장학 사업, 벽화그리기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상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255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의 정성에 감사하며 존심애물의 복지상주는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주신봉교회(목사 곽용길)는 신흥동 관내 취약계층가구를 위하여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해도)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함께 즉석 쌀국수 53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봉교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으며,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곽용길 목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로 지친 이웃에게 기쁨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신봉교회 교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사는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은척면 소재 은자골탁배기(대표 임주원) 및 은척성결교회(담임목사 강덕희)에서는 은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각각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은자골 탁배기는 은척면 소재 기업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물품 기탁 및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실천하는 등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은척성결교회는 은척면 소재 종교시설로서 나눔봉사, 성금기탁 등 매년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임주원 대표와 강덕희 목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성면(면장 김주연)에서는 공성면 여성의용소방대(회장 이상순) 회원들과 함께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하여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영하의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여성의용소방대 회원과 면직원이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여성의용소방대 이상순 회장은 “겨울철 온기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하여 따뜻한 온기처럼 희망을 전하고 지속되는 한파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베푸는 여성의용소방대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이 협심하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기봉)는 남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남윤식)와 연계해 남원동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운날씨에도 남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에 도배작업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썼다.

 

수리를 받은 이 모(70세/연원동)씨는 “벽지가 새롭게 도배되어 집안 분위기가 한결 밝아진데다가 위생환경도 개선된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집수리 봉사에 힘써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낙후된 환경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지내던 어르신이 올 겨울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겨울철을 대비해 다른 소외계층들도 면밀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검면(면장 성행제)에서는 공검면 자율방범대(대장 이재원) 회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구 3가구에 대해 1,000장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검면 자율방범대는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 관내 취약지역 순찰 등 방범활동으로 안전한 공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각종 행사 교통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공검면 자율방범대 이재원 대장은 “관내 취약지역 순찰 등 주민의 안전뿐 아니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행제 공검면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활기차게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장님과 대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관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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