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우휘영)는 12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파크골프협회는 39개 클럽 2,169명의 파크골프 회원단체로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실천하고 있다.
우휘영 안동시 파크골프협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 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으로 시의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세명일보(대표 김창원)는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라면 1,000박스(1,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부받은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 안기동에 소재한 세명일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여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세상을 밝히는 신문’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세명일보 김창원 대표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서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꾸준히 기부해 주신 세명일보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사랑으로 마련해 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서안동 로타리클럽(회장 이병섭)은 지난 20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가진 “창립50주년 기념식”에서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서안동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마련됐다.
올해년도 창립 50주년을 맞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서안동 로타리클럽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1972년 12월 회원 18명으로 창립, 현재는 5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나눔봉사 실천으로 국제로타리 재단 및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기부, 다문화·장애인·소외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병섭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행사에 회원 가족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보내 주신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며,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주신 서안동 로타리클럽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에이피트리(대표 윤근영)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속이 편한 아하 쌀면 100박스(32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에이피트리 윤근영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기부받은 쌀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피트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매년 쌀면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윤근영 대표는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심했다.”며,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기부자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면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든든한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10kg) 20포를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인광)에는 어린이 형제(이주원·이주성)가 엄마손을 잡고 돼지저금통 두 개를 들고 방문했다.
형제는 평소에 용돈을 아껴서 저금통에 모아 이웃돕기를 하기로 생각하고 동센터에 엄마(지혜로운 국어 교습소 권지혜 원장)와 방문하여 성금(451,700원)을 후원했다.
형제의 엄마는 “어린 자녀들에게 어릴때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하고자 하였고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광 동장은 “ 어린이들이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한 것이 참 대견하며, 형제가 아껴서 모은 소중한 정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약손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