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봉양면(면장 이기훈)이 12월 19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봉양면이웃돕기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복규)에서 주관하는 봉양면이웃돕기성금모금행사에서 하루만에 100,371천원을 모금하여 면단위 성금모금행사 최초로 1억을 달성했다.
이번 성금모금행사에서는 총 484명(단체 포함)이 성금모금 기탁에 참여했다. 그 중 출향인사인 경희알미늄(대표 오준세)에서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3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하여 지역 내 모범적인 기부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또한 이날 성금행사에서는 찾아가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및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이 원스톱으로 보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박복규 봉양면이웃돕기추진위원회장은“어려운 시국에도 십시일반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이번 1억 달성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참여했다는 의미로 매우 뿌듯하다. 기부된 금액은 지역 내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