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 직원 일동은 12월 19일 청도읍사무소와 화양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각각 5백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청도농협 박영훈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우리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청도농협에서는 해마다 빠짐없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서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청도농협 직원 여러분이 모아준 훈훈한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화양읍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이기업, 부녀회장 한인옥, 문고회장 김상천)는 화양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화양읍 새마을3단체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사랑의 집고치기’, ‘사랑의 김장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기업 화양읍 새마을협의회장은 “화양읍 새마을3단체에서 드리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선필 화양읍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3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월 6일 회의에서 수립된 “사랑愛 간편식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은 한파에 취약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을 살펴보고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170가구를 추가로 발굴하여 떡국을 제공했다.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이어가는 온정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윤길 매전면장은 “소외된 이웃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근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행사로 보다 정겹고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에 힘쓰고 있으며, 어려운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정성가득 간편식품 지원, 이웃사랑 천사냉장고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도읍에 위치한 경동건재 전영주 대표는 청도읍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전영주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 대표는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금모금에 동참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