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6.5℃
  • 박무서울 12.5℃
  • 구름조금대전 15.2℃
  • 구름많음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3.0℃
  • 맑음광주 13.9℃
  • 구름조금부산 16.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13.1℃
  • 구름조금보은 11.0℃
  • 구름많음금산 11.9℃
  • 구름많음강진군 13.5℃
  • 구름많음경주시 9.3℃
  • 구름조금거제 17.8℃
기상청 제공

성주군

성주군, 나눔으로 동절기 추위 녹이다~

각계각층 나눔의 손길 이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 ㈜중원코리아(대표 최일수)는 12월 19일 용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중원코리아는 1994년 대구에서 중원무역으로 창립하여 플라스틱 제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을 기반으로 2001년 지금의 ㈜중원코리아로 거듭났다. 2010년에는 성주군 용암면에 성주 제1, 2공장을 건립하며 재생플라스틱 제품 제조회사로서의 지역 내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최일수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사회에 좋은 일로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동행을 해주시는 ㈜중원코리아 최일수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 겨울 추위로 힘들어 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실 (재)우성공원묘원 대표는 20일 선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022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군 선남면에 소재한 (재)우성공원묘원은 1983년 설립되어 약 30,000기 규모의 우성공원, 우성봉안당, 우성추모공원 등 장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나눔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실 대표는 “매서운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응원하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우성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수 선남면장은 “매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벽진면문화센터(위원장 김쌍근)의 운영위원회, 문화산악회, 탁구동호회 회원들은 벽진면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벽진면문화센터는 2015년 개관된 이래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위한 헬스반, 탁구반, 공예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타 지역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쌍근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민의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통사찰 임정사(주지 성우)는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성우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물가가 많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더 많아졌는데 이번 나눔으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정사 신도인 대구전업사 신옥금, 이태호씨도 각각 성금을 기탁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데 동참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임정사는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전통사찰로 조선시대 고종27년(1890년) 우산당 상진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힘겨워하는 현대인들의 마음 수양을 위한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가천면 화죽1리 기부천사가 올해도 가천면행정복센터에 20KG 햅쌀 10포, 찹쌀 2포(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가천면사무소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2대에 걸쳐 꾸준히 가천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지만 실명을 밝히기를 거부하며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연말을 맞아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햇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며“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