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부계면 대한 조계종 군위삼존석굴(주지 법등스님)이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기 위해 12월 20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10㎏) 300포를 기부했다.
법등스님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법등스님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쌀은 법등 스님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군위삼존석굴에서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받은 쌀은 관내 경로당 212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위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은주)는 지난 19일 군위읍 관내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여명에게 이불 및 라면 등,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김은주 위원장은 “매년 연말연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희명 군위읍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선물을 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위라이온스클럽(회장 박용민)은 16일 의홍면을 방문하여 겨울철 난방취약계층 3가구에 난방유 400L와 연탄 500장을 기탁했다.
박용민 대표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난방비 걱정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위해 세심히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효령면 새마을회(회장 이승우)는 13일 2022년 효령면 새마을회 환경 살리기 및 지역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0여명의 회원들은 중구리 일원에서 파지, 헌 옷, 고철, 농약병 등을 수거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보온병 사용에 동참하여 새마을회원이 먼저 환경을 지켜나가기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우 회장은 “환경살리기운동을 통해 환경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헌 효령면장은 효령면 새마을회가 합심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면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