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 공제회(회장 김종필)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9일 농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기업으로, 매년 장애인복지관 무료 배식 봉사 및 후원물품 기탁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필 김천1공장 공제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 공제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을 이웃들에게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농소면과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주)은 글로벌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12월 16일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에 영어도서 300여권(53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력기술(주) 김명로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은 “그동안 많은 지역주민이 기다려왔던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의 개관을 축하드린다.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영어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증받은 300여권의 영어도서는 율곡도서관 장서로 마크 및 태깅 작업을 거쳐 1층 어린이 자료실 영어도서 코너에 비치한 뒤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후 한국전력기술(주)이 지역상생을 위해 활발히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김천시민의 독서문화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주)에서는 지난 11월에 김천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재능나누미 봉사단과 연계한 드림스타트 아동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7년 동안 운영, 아동보호 양육시설에 1,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