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희, 공공위원장 배해석)는 12월 16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날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봉사할 신규 위원 11명을 위촉하고,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호성크레인 김만호 대표, 알알이푸드 윤지영 대표, 영진토목 이영암 대표, 경산4리 최영호님, 유동식품 도형록 대표 등 후원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영농사업, 길동무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각종 연계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를 하고,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위원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년간 협의체 위원들이 땀 흘리며 재배한 옥수수, 배추, 무, 당근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지난 11월에 개최한 사랑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어버이날, 설·추석 명절, 초복, 말복 등 5번의 길동무사업을 진행했고, 긴급한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연탄보일러 교체, 씽크대 교체, 도배 등 7건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성주지역자활센터(관장 권우성) 맞춤형돌봄서비스사업과 연계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850가구에 깍두기 김치 및 절임 배추와 양념을 제공하는 김장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화재피해가구 긴급지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바 설치사업, 일상생활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최초로 결성되어 올해까지 6년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의 많은 참여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