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원장 허정욱)는 12월 16일 성주군청소년문화의 집을 찾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전달할 이불 17채(1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연말을 맞아 자체 사업비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전달 계획을 세우던 중,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 의사를 밝히며 시작됐다.
기탁행사에 참석한 이진희사업관리부장은 “좋은 의미가 담긴 행사에 좋은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경미 가족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대상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응원하고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