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마을돌봄사업」 공모전에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바우처 서비스가 긴급히 필요한 대상자에게 즉시 지원이 가능한 ’복지 응급상황 발생!! 바우처119지원‘을 시행함으로써 기존 제도·관행 개선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용률과 예산집행률, 현장점검, 부정수급 예방과 제공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책임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주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사회서비스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구미시는 현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와 옥계중흥마을돌봄체(센터장 박근아)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마을돌봄사업 운영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지자체 분야에서 구미시가 “틈새 없고 안전한 맞춤 돌봄은 마을에서 책임집니다”주제로, 시설 분야에서는 옥계중흥마을돌봄터가 "마을 돌봄에서 마음 돌봄으로”공모에 참여해 수상했다.
한편, 2021년 6호점으로 개소한 옥계중흥마을돌봄터는 25명 이용아동에게 놀이와 학습활동 등 기본 프로그램과, "마음 톡톡 공감 놀이" 등 특화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아동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빈틈없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