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한진산업개발(대표 김욱석)이 나눔실천 동참을 위해 12월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김욱석 대표가 이끄는 (주)한진산업개발은 현재 김천시 감천면 소재에서 우수한 품질의 골재를 생산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지난해에도 김천복지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욱석 대표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이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김천지역주민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김욱석 대표님 이하 한진산업개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진산업개발의 소중한 뜻과 후원금을 잘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신동 삼도뷰엔빌W2단지 입주자 일동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삼도뷰엔빌W2단지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각 가정에서 발생한 폐지를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삼도뷰엔빌W2단지 홍성구 입주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십시일반 입주민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삼도뷰엔빌W2단지 입주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태아산업 주식회사(대표 김용필) 임직원들은 16일 대곡동을 방문하여 온수매트 54개와 홍삼제품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기증한 후원물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곡동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아산업(주) 김천공장 이기열 본부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을 맞아 추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온수매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데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태아산업(주)는 본사를 대전광역시에 두고 있는 KT&G 계열회사로서 담배제품에 사용되는 판상엽을 제조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도에는 김천공장을 준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