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2월 2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7품목(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참외, 애플망고, 아열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별 재배기술과 토양 관리 기술 및 포도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 교육,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은 올 12월 28일부터 2023년 1월 17일까지 17회의 대면 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온라인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 교육신청바로가기)으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자체강사뿐만 아니라 외래강사를 초청하여 각 품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진들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농업인들이 비교적 가까운 장소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 다양한 교육장소를 선정해 교육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영농교육을 수립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