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수정기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1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학생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영옥 대표이사는 1999년 수정홈아트를 시작으로 2003년 5월 법인 ㈜수정기업을 설립하여 무대기계장치 제작․설치 및 실내인테리어 사업체를 이끌어 가고 있다
. 또한 경북125호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 회원으로서, 평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손영옥 대표이사는“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자양분 삼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규태 평화동장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사랑과 나눔의 온기를 전해준 손영옥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평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에이치건설(대표 조우기)과 주식회사 운(대표 박경숙)은 남선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주민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백진주쌀 20kg 2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남선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우기 유에이치건설 대표와 박경숙 주식회사 운 대표는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남선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유에이치건설과 주식회사 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중구동에 소재한 장춘당약국은 중구동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춘당약국(대표 김미현), 안동과학대학교 총장(권상용), 중구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온정 나눔에 함께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동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장춘당약국은 매년 이웃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중구동 관계자는“매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장춘당약국의 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춘당약국의 사랑 나눔 실천에 고마움을 전했다.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승대)는 ‘이웃사랑 한 끼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 주민자치회원들이 하루 전부터 정성으로 달여 만든‘용봉탕’으로 이웃 간의 따뜻함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남동 주민자치회에서 수확한 고구마 판매수익금과 전 주민자치회장인 서정학씨의 용봉탕 재료(잉어, 닭, 각종 한약재) 기부했으며, 강남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한끼 나눔에 도움을 줌으로써 단체 간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2017년부터 매년 한끼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평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신승대 주민자치회장은 “평소 이웃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기회가 부족한데 오늘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워 하시는 주민들을 보니 추운 날씨에 음식을 준비한 회원들 모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상교회(담임목사 배요한)는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도경)에 쌀400kg과 성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배요한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경 위원장은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는 교회에서 큰 정성을 마련하여 지역의 주민들에게 베풀어 주신 데에 감사하며 우리 협의체도 지역의 어려운 곳을 살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의 대표적인 교회인 용상교회는 평소에도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