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엄진엽, 이하 대경중기청)은 12월 15일, 16일 대구·경북 지역혁신 선도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은 15일 엔유씨전자(대구 북구 소재), 경북지역은 16일 부성TFC(경북 구미 소재)의 업체 현장에서 진행된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22.1.28 시행)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1월 17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및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비수도권 14개 (부)단체장들과 100개의 선도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하여, 선도기업 비전을 대내외 선포했다.
금번 현장간담회는 이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023년 R&D 및 사업화 등 선정된 기업을 본격 지원하기에 앞서 선도기업의 협업 모델 공유, 애로사항 청취 및 규제 발굴 등을 논의하고, 선도기업, 지자체, 지역 테크노파크, 지원기관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엄진엽 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