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심학수)는 12월 12일 안동시 남선면 소재 야산에서 산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안동 지역에서는 2020년 풍산 산불, 2021년 임동면 산불 등 크고 작은 산불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훈련은 안동소방서 각 119안전센터·119전담대·의용소방대가 동원된 가운데, ▲선착대 도착 시 차량 부서 선정 훈련 ▲신속한 의용소방대 인력 동원 ▲소방용수 확보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추가로 안동소방서는 지난 11월부터 산불전문 진화장비를 도입하는 등 효율 및 체계적인 산불진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화재에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실제 화재 발생 시 효율 및 체계적인 진압체계 구축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소방력 동원 등으로 초기에 화재가 진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