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이달 말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임상심리사간호사와 함께하는 심리신체검사 프로그램 ‘건강누리숲’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개별 건강현황을 알아보고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추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검사내용은 성인 대상 회복탄력성 테스트(KRG-53)를 비롯해 아동 대상 성격강점검사, 혈압·체성분·심박변동수(HRV)·자율신경 검사 등이다. 검사결과는 해석 상담과 함께 개별 맞춤형 산림치유활동을 제안하는 임무 수행용지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고객에 이어 산림복지전문업 전문연수 심화과정과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적 산림치유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민들의 산림치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