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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문화관광공사, 체험! 경북가족여행 팸투어 성료

경북 도내 결혼이주여성 여성 및 자녀 30명 초청 안동·예천 가족체험 관광지 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2월 3일 체험!경북가족여행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최근 행보와 발맞춰 관광 취약계층인 경북 도내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3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 중 다수는 경주시 외국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여행 종료 후 각자의 모국어 후기를 SNS에 남기며 온라인 경북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참가자는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 방문으로 팸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고향이기도 한 예천에서 참가자들은 양궁, 국궁, 호버볼, 흡착활 등 다양한 활쏘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참가자들은 안동으로 이동하여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주토피움과 유교랜드를 방문해 경북 최대 동·식물 테마파크인 주토피움에서 평소 만나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고 먹이주기 체험도 즐긴 참가자들은 이어 유교문화 에듀테인먼트(교육+놀이) 시설인 유교랜드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일정으로 최근 SNS 야경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월영교와 안동민속촌을 관람하며 가족들만의 오붓한 자유시간을 보낸 참가자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石洲)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쳤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은 가족 친화 문화·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가족여행 목적지이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고, 내년에 더욱 내실 있는 경북 가족여행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경북가족여행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 도내 23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북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여행 비용을 최대 50% 지원한다.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고령, 문경, 영양, 영주, 울릉, 청송, 칠곡 등 7개 시·군에서 25회에 걸쳐 체험!경북가족여행 행사를 진행했고, 2023년에는 구미, 영천, 성주를 추가하여 총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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