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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달구벌 목민관 추원제 및 제23회 비산농악 정기공연’ 개최

현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안전한 행사 관람에 힘 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대구 북비산네거리 원고개시장 입구에서 ‘달구벌 목민관 추원제(追遠齋) 및 제23회 비산농악 정기공연’을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날뫼민속보존회, 비산농악·날뫼북춤보존회,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 주최로 개최됐다.

 

추원제는 옛날 대구지역에서 선정을 베풀어 추앙받던 목민관이 운명하자 비산동 원고개에 무덤을 쓰고 제향을 지냈던 것에서 유래됐으며, 비산농악은 비산동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풍물로 힘든 농사일을 잊기 위해 북을 울리고 춤을 추던 풍습이 현재까지 계승되어 온 문화유산이다.

 

이날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취타 연주, 상엿소리, 달구벌 목민관 추원제, 나비춤, 날뫼북춤, 한량춤, 비산농악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구 서구는 유관기관 등 20여명의 현장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행사 관람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썼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백성을 위해 노심초사한 옛 목민관의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지역 무형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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