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1월 23일부터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는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유형으로 2023학년도 대구 지역 16개 특성화고 모집인원은 3,786명이다.
입학전형 방법은 취업희망자 전형과 일반전형ㆍ기타특별전형으로 나뉘며,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 졸업 후 특정 분야 취업 또는 창업 의지를 반영해 2,634명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이다.
일반전형ㆍ기타특별전형은 1,152명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이다.
원서접수는 대구 지역 중학생은 본인의 출신중학교, 타시·도 중학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고등학교로 접수하면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여건 등을 고려한 직업교육 내실화와 맞춤형 직업진로 교육 등 대구 지역 학생들이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