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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골목 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감성 메시지 전달

‘대화형 공지문’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시범 홍보

경북 경산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경산시는 1일부터 LOUD팀(광운대 공공소통 연구소 소장 이종혁 교수)과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골목길을 해결하기 위해 ‘경고는 하되 최소한의 감성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방법을 채택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무단투기 특별단속기간 동안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무단투기 247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천8백35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15개 읍면동별 주민 20~30명 내외로 구성된 총 366명의 클린서포터즈를 모집해 시민계도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런 단속활동에도 여전히 무단투기가 줄어들지 않자 LOUD팀과 같이 1일부터 영남대학교와 대구대학교 주변 골목에 ‘대화형 공지문’을 도입해 금지와 경고 대신 설득의 문구와 픽토그램(주석 1)으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시장은 “LOUD 팀의 협력으로 실행한 이번 시범홍보가 시민들에게 공감을 유도하고 무단투기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깨끗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동참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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