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NPO 지심(대표 보만스님)은 11월 9일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상비약 상자 100세트(38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또한 같은 날 외서면(면장 차영수) 소외계층을 위한 가정용 상비약 100상자를 전달하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했다.
NPO 지심은 2002년 설립된 이래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산하에 구성된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의료봉사 및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이날 기부한 상비약 상자는 지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것으로 감기약, 연고, 밴드, 파스, 소화제 등 다양한 상비약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신 NPO 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영수 외서면장은 “지심회의 진심 어린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가정용 상비약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