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산불예방 홍보(순찰)반을 운영 중이다.
의용소방대 산불예방홍보(순찰)반은 매일 3시간씩 각 읍․면 지역을 돌며, 산불감시․홍보 방송․초기소화․주민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봄철기간 산불예방홍보(순찰)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논․밭두렁․농작물 소각행위에 대한 안전조치 81건,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안전조치 93건, 그리고 1,000여명에 대한 주민계도로 산불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상일 의성소방서장은 “최근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산불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지리를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이 산불 예방 순찰․계도하는 것이 피해저감 및 홍보에 더 효과적이라 판단했다.”면서
의성소방서에서는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산불 방지기간인 12월 15일까지 의용소방대와 함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