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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서대구중학교 청소년부 1등 차지

대구국악협회. 전통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촉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국악협회(회장 김신효)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구시 대표로 참가한 서대구중학교(교장 김은희) 비산농악반이 청소년부 1등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일반부에 참가한 대구광역시 달성다사농악(12차진굿)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서대구중학교는 대구비산농악으로 참가 했으며, 전국 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부 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반부에 참가한 달성다사농악(단장 배관호)은 21개 시·도 대표팀 가운데 3위를 차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실시되었으며, 예술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에 부합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신효 대구국악협회장은 “경북이나 전남의 예산 지원에 비해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는 예산 지원과 관련부서의 무관심에 대해 아쉽다.”며 “대구의 전통문화와 국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으며,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의 위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부터 매년 10월 전국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17개 시·도 및 이북5도의 대표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여 60여 년간 경연을 펼쳐온 대표적인 민속예술축제이다. 본 행사를 통해 700여개의 민속예술 종목을 발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44개. 시·도무형문화재 135종목 지정에 기여했으며 그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11종목이 등재되는 성과를 이루는 등 전국최고의 민속예술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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