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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건의

29일, 30일 국민의힘 지도부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29일, 3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통과를 국회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배석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등 대구시 공무원들이 29일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주호영 원내 대표, 30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김석기 사무총장을 방문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므로 기부대양여로 사업 추진 후 양여재산 초과 사업비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예타 면제, 특구 지정 등을 통한 안정성 강화, 개별법에 따른 각종규제와 행정절차의 어려움을 해결할 각종인·허가 의제처리, 부담금 면제 등 특례로 시간 비용 절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거리 운항 및 최대중량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 등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중남부권 중추공항 건설을 국가가 책임지고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한다.

 

아울러, 군위군과 의성군의 협조 없이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합의각서 체결 등 사전절차 이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사업대행자 선정에도 차질이 생기므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도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것을 강한 어조로 설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통과되어 대구·경북 100년 미래 기틀인 통합신공항이 차질 없이 2030년 개항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당력을 모아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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