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2일(안계권역), 23일(의성권역) 2일간 의성읍과 안계면에서 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정책자문위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성군 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환경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 ‘2050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의성군 종합발전계획의 그간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공항 외 11개 분야 핵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핵심과제를 보완 과정을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용역을 통해 발굴된 세부 사업들을 분야별로 구체화해 군의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구분하여 단기사업은 2023년 예산에 편성하여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통해 실제 군정에 반영, 의성 미래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