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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발표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변모시켜 미래 50년 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14일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시민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기후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들 계획이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있다.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450억 원(국비 225, 시비 225)을 투입해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물놀이장과 샌드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키고,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은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 시비 150)을 투입해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원유원지, 달성습지)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 설치로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의 두물머리 경관명소 창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며,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사업비 60억 원(국비 30, 시비 30)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금호강 안심권역의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해 하천자연 환경 훼손 없이 시민들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접하고, 하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구시는 전략적 실현가능사업을 우선 발굴·추진해 속도감 있게 금호강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국비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로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며, 연계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변모시켜 미래 50년을 선도할 큰 그림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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