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의 선봉장이 되어온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다가오는 8월 25일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회원수 26만명, 누적 다운로드수 55만회, 주문건수 260만건, 가입 가맹점도 1만 2천개를 입점 시켰다.
첫돌을 맞은 대구로는 지난 1년간 이용자에게는 신규가입 쿠폰(5천원), 대구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결제금액의 0.5%) 등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8~10%의 수수료 정책을 펼치고 있는 타 민간 배달앱들과 달리 가맹점에 2% 중개수수료, 카드수수료 2.2%의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해 지역 상인들의 수수료를 줄여줬다.
이외에도 매일 1회 무료 광고를 지원하며,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정산하고 매출 50만 원까지는 중개수수료 면제하는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1주년을 맞은 대구로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하루 선착순 만 명까지 재주문 쿠폰을 발행하는 1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대구로를 이용하고 응원해 준 대구 시민들이 있었기에 대구로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