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월영당 이진봉 대표가 지역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방송 ‘강철부대’에서 707특임단 팀장으로 출연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이진봉 대표는 지난해에는 방송 출연료 5백만 원을 안동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안동시 대표 관광지 월영교 일원에 위치한 월영당 한옥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월영당 한옥카페는 기와지붕 위에 휘영청 떠 있는 큰 보름달이 월영교와 잘 어우러진다. 또한, 안동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들이 매력적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안동대마를 활용한 안동대마라떼와 그 외에도 쌀, 생강, 사과, 흑임자, 쑥, 마늘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접목한 음료와 디저트가 있다.
이진봉 대표는 “안동이라는 브랜드와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월영당 수익 중 일부를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안동지역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장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첫 기부자로 월영당 이진봉 대표를 맞이하게 되어 더 기쁘고 감사하며, 정성이 깃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