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동시

안동탈춤축제 이틀째 축제 현장을 가다.

주말 안동탈춤축제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넘쳐…

경북 안동시탈춤축제개막 이틀째를 맞은 지난 1일 탈춤축제장과 세계유산 하회마을 공연장에는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은율탈춤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라트비아, 필리핀 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봉산탈춤에 이어 불가리아와 야쿠티아, 라오스 공연, 특히 해외팀 갈라쇼에 이어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중국 사천원 천극원의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시민노래자랑과 베트남문화관광전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7호인 안동놋다리밟기 시연행사에 이어, 축제의 화합과 신명을 느낄 수 있는 탈놀이 대동난장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와 더불어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 예선전이 펼쳐져 관람객들이 각 나라의 특색 있는 놀이마당을 한곳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외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제비원 성주풀이 공연, 청소년어울림마당,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 예선 등 관객과 함께하는 작은 축제가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동문화의 거리 일대에서도 시민과 함께 시장퍼레이드(구시장, 음식의 거리)와 깜놀이벤트, 문화동반자(에콰도르, 인도네시아2, 필리핀1)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웅부공원에서는 민속장기대회와 청소년민속놀이대회가 개최됐다.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1년에 단 2번 찾아오는 전통불꽃놀이의 극치인 선유줄불놀이가 부용대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