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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색으로 만나고 몸으로 즐긴다!

계절별 색으로 보는 식물과 체험 놀이시설로 재단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7월 12일 계절별 색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야생화 군락을 조성하고 체험 위주 놀이기구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외 전시공간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옥외풍경원’은 야생식물과 약용식물(총 32종)을 계절별, 개화시기에 따라 색상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군락 단위로 심어, 방문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운 색을 눈으로 생생하게 관찰하고 마음으로 잔잔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개화 시기 : 흰색, 노랑, 분홍색 계열의 기린초, 백리향 등 총 25종(4~8월), 귤색, 자주, 보라색 계열의 붓꽃, 꽃향유 등 총 7종(9~10월))

 

또한, ‘보전해야 할 야생식물’ 구역에는 울릉국화, 섬나무딸기 등 평소 보기 힘든 울릉도 자생식물 8종도 심어, 경상북도 지역 내 보전식물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체험형 놀이시설(네트형 놀이시설 1개, 집라인 2개),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바구니형 그네 2개, 트램펄린 2개)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실내 전시 공간과 함께 실외 전시공간(옥외풍경원)도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온라인 전시관’의 로드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로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테마 가로수길 조성, 수변식물 식재 등의 다채로운 전시를 개발하여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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