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22일,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코로나 이후 첫 대면 방식의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13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는 ‘함께 모여, 미래를 열고, 꿈을 향해 달리다’라는 주제로 대구 EXCO 1층 전시실2 및 3층 진로관(323호), 특별교육실(324호)에서 진행된다.
매년 10,000명 이상 중·고등학생이 직접 방문하여 참여했던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 2021년에는 온라인 박람회로 운영되었다. 3년 만에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진학박람회에 지역 대학 및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9일 20시부터 7월 13일 24시까지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각 운영관 별 선착순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7월 22~23일 대구 EXCO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 소재 중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및 학부모가 주 참가 대상이나, 프로그램별 운영 내용에 따라 참가 대상이 다를 수 있으니 홈페이지의 안내사항과 각 운영관별 참가대상을 꼭 확인 후 신청 및 참여가 필요하다.
운영관별 주요 운영 내용은 특강관에서는 권오현 교수(서울대, 전 입학본부장)의 ‘미래역량과 진로설계’ 특강을 시작으로 미술 및 음악 입시특강과 경북대 논술특강, 2023학년도(현재 고3학생 대입)와 2024학년도 대입전형(현재 고2학생의 대입) 특강, 대학별 계약학과 전형 안내 특강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대구진로진학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 방식 운영되는 만큼, 학생, 학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대입 정보제공과 진로진학 교육에 소외 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한 사람이라도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를 품는 교육의 연장으로 이번 박람회를 추진하고 있어, 대구교육 가족 모든 분들이 지혜를 모아 성원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