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6월 17일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담수생물소재 품질관리 및 보존방법 전문가 교육’을 자원관에서 실시했다.
자원관의 담수생물자원은행은 지속적인 산학연 수요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개소(2016.9.)한 이후, 처음으로 세균, 진균 대상 교육을 진행 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첨단시설을 갖춘 유전자원수장고, 생물소재배양실 등 담수생물 소재 관리에 특화된 시설에서 산학연 소속 연구자들과 대학원생 15명이 참여했다.
자원관의 박사급 전문인력들은 담수미생물의 동정, 배양, 보존에 이르는 ‘미생물 품질관리’ 전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담수생물소재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책으로 배울 수 없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류시현 자원은행정보실장은 “오는 8월에 실시하는 담수 미세조류 전문가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요자가 원하는 소재 관리 교육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