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6월 14일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승강기 안전점검 및 승강기 사고 대응훈련을 시행 했다.
이날 훈련은 119재난대응과 및 승강기관리용역업체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하고 승강기 비상구출 이론 및 실습교육, 승강기 구조원리 교육,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비상키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승강기 정전 및 기기 오작동 등으로 고객이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을 연출하여 응급대응 능력, 유형별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권용식 건축처장은 “승강기 갇힘 사고는 엘리베이터 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라며 “이용자는 침착하게 비상버튼을 누르고 역무실이나 119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갇혔을 때 이용자가 해야 할 필요한 조치” 라고 설명했다.
이두형 본부장은 “정기적인 119구조대원의 승강기 갇힘 등 구출 교육을 통해 승강기 이용자가 갇혔을 경우 안전하게 구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