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김치영)은 6월 11일 ~ 12일 양일간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경상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60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참여기구 청소년들의 정책참여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교류 및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날은 “청소년 정책참여 특강”과 “청소년정책 제안 및 제안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제안서 작성의 기초를 다졌다. 둘째날에는 “道 청소년정책 제안을 위한 간담회”와 “조별 정책제안서 발표” 등을 통해 청소년참여기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향후 9월에 예정된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의 디딤돌이 되어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있는 정책을 제안·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가 정책에 참여하는 주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청소년정책 및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참여기구란,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정책을 발굴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는 청소년자치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