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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남대병원. 완화의료 인식개선 전시회 열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사업시행 2주년 기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지난 27일부터 6월 5일까지 김광석 거리 ‘예술상회 토마’에서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가족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봄비츠로’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사업시행 2주년을 기념해 함께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꿈 작품 공모전을 열어 출품한 작품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봄비츠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완화의료에 대한 잘못된 사회인식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꿈꾸는 일기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증질환으로 치료 중인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꿈을 담은 글과 그림,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작품을 10일간 김광석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장 이재민 교수는 “이번 ‘꿈꾸는 일기장’ 전시회를 통해서 봄비츠로 가족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받는 환경에서 더 큰 꿈을 꿀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족뿐 아니라 학교, 지역사회 등 주변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봄비츠로’는 지난 2020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증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아들과 보호자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정서적 지원과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아들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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