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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4기 ‘청소년이사’ 출범

청소년특별회의 윤선재 의장, 이바다 부의장 비상임이사로 임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5월 24일 신임 비상임이사에 청소년특별회의 윤선재(남, 만21세) 의장, 이바다(여, 만19세) 부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부여와 청소년 중심의 경영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공공기관 최초 청소년이사제를 도입(1기)했으며, 올해 5월 ‘청소년이사’ 4기를 출범했다.

 

진흥원은 청소년특별회의* 의장과 성별이 다른 부의장을 당연직이사로 선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선임된 청소년이사는 다른 이사와 동일하게 진흥원 사업운영계획, 예산, 결산, 각종 규정의 제·개정, 임원의 선임 및 해임과 같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정책과제의 설정, 추진 및 점검을 위해 청소년위원(17개 지역회의 및 선발직)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 참여기구를 말한다.

 

4기 청소년이사로 활동하게 될 청소년특별회의 윤선재 의장은 부산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해왔다.

 

또한, 청소년특별회의 이바다(여, 만19세) 부의장은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쉼터 운영위원회 등에 참여하면서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윤 이사는 “청소년이사제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기관 경영에 참여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청소년 주도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신임 청소년이사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정책과 사업이 현장에 잘 전달되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청소년 주도성 강화를 위해 진흥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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