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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28회 세계가스총회. 5월 24일 오전 10시 개막

‘가스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로 27일까지 글로벌 핵심 현안 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제28회 대구세계가스총회가 5월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시작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각료, 국내외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 전문가 등 1,7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반딧불이와 아이들이 대구에서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의 개회사, 채희봉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등으로 이뤄지며,

 

주요 내빈으로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IGU)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EDF)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IEF)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WPC) 사무총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데메트리오스 파파타나시오우 세계은행(The World Bank) 글로벌 디렉터, 제임스 로콜 세계LPG 협회 CEO 등이 참석한다.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산업의 최고 권위의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일본(도쿄, 2003),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2012)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발표, 정상대담, 현안토론, 부대회의 등의 다양한 세션이 27일까지 이어지며,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안보를 비롯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굵직한 현안들이 핵심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24일 개막식 전날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미술관에서 세계가스총회 환영연을 개최했다.

 

 

환영연 자리에서 권영진 시장은 “세계가스총회를 대비해 글로벌 국제회의와 전시 규격에 부합한 쾌적하고 안전한 엑스코 제2전시장을 건립하고, 대구를 찾는 귀한 손님들이 대구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편안하고 즐겁게 머무르실 수 있도록 관광 문화 숙박 안정 등 모든 분야를 재정비해 왔다.”면서

 

“우리 대구는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다.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통하여 2040년까지 탄소 배출을 70%까지 줄일 것을 약속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자립 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대구는 세계적인 에너지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서도 힘과 지혜를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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