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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세계가스총회. 전 세계 천연가스 시장에 대한 전망 논의.

LNG 공급 다각화 및 가격 급등에 대한 진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24일 개회식을 개최하는 세계가스총회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전 세계 천연가스 시장에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화천연가스(LNG)는 석탄, 석유에 비해 탄소 발생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기의 가교(架橋)역할을 하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옥스퍼드 에너지연구소의 저명한 연구원이자 천연가스 연구 프로그램의 설립자인 조나단 스턴(Jonathan Stern) 교수는 25일 ‘새로운 투자에 대한 글로벌 LNG 플레이어들의 관점(THE GLOBAL LNG PLAYERS’ PERSPECTIVES ON NEW INVESTMENTS)이라는 주제로 가격 급등에 대한 진단 및 LNG 공급을 다각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세션에는 오만 LNG의 하메드 알 나마니(Hamed Al Naamany) 대표이사(CEO), 유럽 최대 석유회사 쉘(Shell)의 스티브 힐(Steve Hill) 에너지 담당 부사장, 일본 화력발전업체 제라(JERA)의 유키오 카니(Yukio Kani) 사업개발 전무이사, 미국의 국제석유기업 쉐브론(Chevron)의 존 쿤(John Kuhn) 공급 및 무역 부문 사장이 참여한다.

 

26일에도 역시 조나단 스턴(Jonathan Stern)교수가 국제가스연맹(IGU) 부회장인 리얄란(Yalan Li) 베이징 가스(Beijing Gas)이사, SK E&S의 유정준 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넷-제로(Net-Zero) 목표를 향한 아시아의 가스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 세션에서는 강력해진 기후 정책과 청정에너지 기술이 점점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는 이 시기 아시아의 천연가스 산업 성장 전망 및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 밖에 24일에는 ‘글로벌 LNG시장의 불확실성 탐색, 27일에는 ‘글로벌 LNG거래시장의 성쇠’라는 주제로 현안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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