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0일 오전 10시 시청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각 지원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보다 세밀한 막바지 점검을 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국제행사인 만큼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유네스코 대구뮤직위크 개최(5.21~27.)로 가스총회 전야제(5.22./코오롱 야외음악당), 엑스코 상설공연(오픈스테이지, 뮤직스테이지), 찾아가는 프린지 페스티벌(호텔로비, 동대구역 광장, 김광석 거리, 하중도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회 기간 중 대변인실과 협업해 미디어지원팀을 운영하고, 시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 발굴 및 유명연사 기조발표 등을 수시로 요약발표(노트테이커) 한다.
그밖에 지역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한 도시경관을 개선, 호텔 및 엑스코 인근 식품위생업소 안전점검과 함께 친절도 향상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응급의료지원반’을 운영해 재난의료지원차량을 현장에 배치하고, 재난의료지원팀 대기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구축했으며, 특히, 확진자 발생 시 지정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고 치료관리도 지원한다.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세계가스총회를 전문가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대구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 소관부서들과 머리를 맞대 온힘을 쏟아 부었다.”며, “이번 총회가 시민들이 함께하고 기억에 남는 행사로 남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