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은 통합마케팅 실무협의회를 4월 20일 의성조공법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조문호 대표이사 및 8개 참여조직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통합마케팅 사업 현안 점검 및 전략수립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021년 3월 관내 농협 8개소가 출자한 조공법인을 출범하여 운영 첫해 244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며, 안정적 영농활동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최후의 보루는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뿐이라는 일념으로 농협‧행정 등 관계기관이 일치단결하여 산지유통 규모화‧전문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시시각각 시장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농산물 유통정책의 핵심 방향은 안정적 판로 확보와 수취가격 제고”라며 “앞으로도 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